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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커피하우스>최고의 민폐녀는 누구 진수는 집필 중 슬럼프에 빠지고, 글을 쓰기 보다는 도미노를 세우는 데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대로 워커홀릭이신 우리 서대표가 그걸 그냥 두고 볼리가 없는 지라...어리버리 비서 승연에게 말한다. 도미노를 쓰러뜨려 버리라고 그 다음은 자신이 다~~~~아 책임진다고!!! 덕분에 승연은 해고 조치를 당하게 되는데... 큰소리 치던 은영은 자신의 회사에는 T.O가 없다며 발뺌을 하고... 진수는 월급주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고 해 버린다. 이건 뭐....완전 승연이만 낙동강오리알이 되어버리는 순간이다. 훔! 세상에는 역시 믿을 놈이 없는 거다~ㅋㅋㅋ진수랑 은영은 참 못된 것도 꿍짝이 잘 맞는다.환상의 짝꿍인듯~ 해고 된 채로 울먹이며 집으로 향하던 승연은 우연히 지원(정웅인)을 만나게 된다. 승연의.. 더보기
웃으며 회뜨는 지랄맞은 개그지 이진수의 커피하우스 커피하우스 1회는 승연(은정)의 나레이션과 함께 시작한다. 내가 좋아하는 만화들은 보통 이렇게 시작한다. 세상 부러울것 없이 쭉쭉 잘나가는 남자주인공은 반복되는 일상에 회의를 느낀다 그렇게 일탈을 시도한 남주인공이 우연히 뛰어 든 곳은 가난한 여주인공의 초라한 보금자리...그렇지 이거다 이렇게 시작하는 스토리 나 열라 킹왕짱 좋아한다. 한가롭게 라면을 먹으며 만화책을 읽고 있던 승연의 초라한 궁전 커피숍에 나타난 매너좋고 잘생긴 이 남자!! 승연의 눈에는 그의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광채가 보인다. 매너 좋고 잘생기기까지 한 이남자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진수(강지환)다.궁전커피숍으로 후배 도상(정준)을 만나러 왔고, 승연을 만났으며 도상의 소개로 비서로 채용까지 하게 된다. 만년 취업재수생이었던 잉여인.. 더보기
왜 빨강사탕이었을까... 이후 참 오랜만에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시청하였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왠지 본 듯한 느낌!!! 진부하다는 불륜소재라서 인지 아니면 노작가님의 작품이라서 비스무리한 느낌을 받은 건지는 모르겠다. KBS홈페이지에 소개된 빨강사탕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러하다. 가정과 회사생활에 지쳐가는 후줄근한 40대 출판사 영업부장 “재박”은 아침마다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빨강사탕을 문 “유희”라는 여인을 남몰래 바라보며 삶의 위안을 찾는다. 100일간 뒤에서 지켜보던 그는 자신이 관할하는 서점에서 우연히 그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집까지 따라간다. 그리고 어느덧 빨강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서 섣부른 키스까지 하게 된다. 그녀도 그도 마음속에 묘한 감정이 차오를 무렵 재박에게 유희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