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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이야기/나쁜남자

나쁜남자에서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느끼다. 요즘 가장 HOT한 배우 김남길이 주연한 드라마라서 시작 전부터 화제 만발이던 나쁜남자 그야 말로 너무 많이 다루어 졌던 소재에 비슷비슷한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볼수록 끌릴 수 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는 주연배우들의 비쥬얼과 연기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 대사없이 그냥 서있기만 해도 화보가 될 것만 같은 김남길, 한가인, 김재욱등...그리고 보면 볼수록 느끼는 거지만 와 흡사한 점이 많이 발견 된다. 그래서인지 시청하는 내내가 떠오르고는 한다. 처음에 아 저건 미사에서 나왔던...했던 장면은 건욱이 얼굴을 가리고 다닐때 쓰는 그 모자! 미사에서 소지섭이 쓰고 있던 장면이 자꾸만 오버랩 되서 비교 사진을 올려 본다. 무혁은 호주입양아 출신으로 머리에 총알이 박힌채로 어머니의 나라 한국으로 돌아온다. 무혁은 말했.. 더보기
나쁜남자 홍태성으로 돌아 온 그 나쁜남자에는 두명의 홍태성이 있다. 버림 받아서 복수를 꿈꾸는 홍태성 김남길과 선택 받아서 외롭고 슬픈 홍태성 김재욱. 너무 처절하게 버려져 복수를 꿈꿀수 밖에 없는 건욱의 상처받은 눈빛 보다 더욱 더 눈길을 끌고 있는 슬픈 눈빛의 이 남자 홍태성 아직 출연분량이 많지는 않은데 나올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마음으로 사랑했던 여인의 죽음 앞에서 넋놓은 듯 눈물을 흘리는 모습형사들이 공항으로 찾아 왔을 때의 모습 허탈하고 슬픈모습과 아프다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돈떨어졌냐는 말과 함께 차갑게 외면 당하고 소리없이 눈물 흘리는 모습...나올때마다 상처받은 슬픈 눈이 보는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버림받은 홍태성 건욱은 복수를 할수라도 있지만 가족에게 마저 외면당하고 그어디에도 마음을 붙이지 못하는 선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