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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이 들리니 14회

내 이름은 봉우리에요!<내마음이 들리니 14회>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는 어떤 다른 사람에 의해 치유되고 다른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나도 모르게 나에게 위로가 됐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기도 하고....그런건가 인간의 관계라는것이? 할머니때문에 마음아픈 봉우리는 승철에게 위로받고 언제나 상처투성이로 자신을 숨기는 차동주는 봉영규와 봉우리의 순수함에위로 받는다. 그리고 곧 봉우리에게 상처받을 듯 한 승철은 누구에게 위로 받으려나? 혹시 민수? 할머니 순금을 신애의 집에 놓고 혼자 나오며 눈물 짓던 우리는 승철의 영상전화를 받는다. 아주 아주 커다란 닭다리로 얼굴을 가리고는 "롱다리 바베큐~내가 보고 싶다고? 안보여주지~몇밤만 참아라 내가 가서 호강시켜줄께 봉우리~ 이승철 화이팅"이라고 외치는 밝은 승철이를 보고 기분이 풀리는 듯 하다. 봉우리가 같이.. 더보기
내가 버려서 그래 나도 버려 질 까봐 두려워<내 마음이 들리니 14회> 화장품에서 중금속이 나왔다는 제보를 했다는 사람을 만나러 간 동주는 우연히 그 사람이 통화하는 내용을 듣게(보게) 되고 사건의 배후가 자신의 어머니 태현숙임을 알고 절망적으로 흥분한다. "이거였어? 엄마한텐 복수가 나나 형보다 더 중요하지? 내가 한다고 내가 우경 찾겠다고 했는데 안되겠어? 죽어도 못믿겠어? 왜?왜? 뒤에서 무슨짓해도 난 못들으니까? 나 인형처럼 세워놓고 준하형하고 뒤에서 무슨 짓 한거냐구~~? 안들려 엄마가 뭐라는지 안들려 더 크게 말해 더 크게 말하라고 안들려 안들려~~~" 라고 울부짓는 동주의 마음이 너무나 애처롭다. 동주에게 가 봐야겠다는 준하에게 현숙은 지금 걔 제정신 아니라며 정신 돌아오면 만나라고 냉정하게 말하고 준하는 자신이 안되겠다며 이번에는 어머니가 잘못하셨다고 하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