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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이야기/방송중인 드라마

공주의 남자 14회 예고편



제대로 2막을 시작한 공주의 남자

더이상 달달한 승유&세령은 없다.

가슴속 절절한 사랑만 남은 세령과
어둠속으로 깊이 빠져든 다크 승유만이 있을 뿐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더욱 더 흥미를 더해가고
더욱 더 애절하고 조바심이 난다.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마음이 어디를 향할지
너무 너무 궁금해서 빨리 저녁 9시 55분을 기다린다.



14부 :: 9월 1일 목요일 밤 9시 55분

승유는 세령을 빙옥관으로 납치하는 한편,

수양 암살계획에 실패한 금성은 한명회의 계략으로 한성부로 잡혀간다.
신면은 세령을 찾으러 빙옥관까지 들이닥치지만
조석주의 기지로 들킬 위기를 모면한 승유. 세령을 미끼로 수양을 유인한다.
약속장소에 나온 수양대군을 본 승유는 활을 겨누고
근처에 있던 신면은 승유를 향해 활을 쏘는데..

                                                                        <출처: KBS공주의 남자>


"누가 감히 누가 감히 이 수양의 딸을.."

"니 아비의 가슴에 칼을 꼿고 너도 잔인하게 죽여 줄 것이야"

"천번만번 이라도 달게 죽겠습니다. 살아 있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